키움증권, 폭발적 실적개선 증명했다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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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3월결산법인인 키움증권의 1분기 실적에 대해 폭발적인 실적개선을 증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3일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329억원, 236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9%, 8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는 기존 전망치와 일치하는 실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높은 실적은 거래대금 증대에 힘입어 매매중개(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했고, 신용융자 잔고 확대에 따라 순이자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품운용이익이 115억원에 달했던 것도 실적개선 요인 중 하나로 봤다.
삼성증권은 최근 신용융자 규제 등 주식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에 따라 키움증권의 주가가 최고가 대비 11.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높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소매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지닌 키움증권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또 향후 온라인펀드몰이 활성화 될 경우 키움증권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다만 최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정체되고 있는 시장점유율의 회복 여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키움증권은 지난 23일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329억원, 236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9%, 85.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이는 기존 전망치와 일치하는 실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높은 실적은 거래대금 증대에 힘입어 매매중개(브로커리지) 수익이 급증했고, 신용융자 잔고 확대에 따라 순이자수익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상품운용이익이 115억원에 달했던 것도 실적개선 요인 중 하나로 봤다.
삼성증권은 최근 신용융자 규제 등 주식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에 따라 키움증권의 주가가 최고가 대비 11.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높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소매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지닌 키움증권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또 향후 온라인펀드몰이 활성화 될 경우 키움증권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다만 최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정체되고 있는 시장점유율의 회복 여부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