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더이상 할인될 이유가 없다..매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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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4일 롯데쇼핑에 대해 "더이상 할인될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3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및 6개월 롯데쇼핑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이 각각 -12.8%, -22.4%로 부진한 모습이 지속됐다"며 "이는 뚜렷한 주가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웠던 가운데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상승모멘텀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비해 국내 부문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고 ViRCs(베트남, 인도, 러시아, 중국)를 통한 해외 성장 부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차원에서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부문은 물론 호텔과 제과, 음료 생산법인까지 공격적인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핵심자산인 롯데카드(지분율 92.5%)에 대한 재평가가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최근 삼성카드가 공모가 기준 PBR 1.7배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고 삼성카드 주가가 현재 공모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롯데카드에 대한 지분가치 평가는 최소한 순자산가액 이상의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롯데쇼핑을 유통업종 탑픽으로 꼽고, 현재 주가대비 36.3%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및 6개월 롯데쇼핑의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이 각각 -12.8%, -22.4%로 부진한 모습이 지속됐다"며 "이는 뚜렷한 주가상승 모멘텀을 찾기 어려웠던 가운데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상승모멘텀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에 비해 국내 부문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고 ViRCs(베트남, 인도, 러시아, 중국)를 통한 해외 성장 부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차원에서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부문은 물론 호텔과 제과, 음료 생산법인까지 공격적인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핵심자산인 롯데카드(지분율 92.5%)에 대한 재평가가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최근 삼성카드가 공모가 기준 PBR 1.7배로 시장에 진입한 바 있고 삼성카드 주가가 현재 공모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롯데카드에 대한 지분가치 평가는 최소한 순자산가액 이상의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롯데쇼핑을 유통업종 탑픽으로 꼽고, 현재 주가대비 36.3%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