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은 23일 세중모비즈를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목적은 여행사업부문의 IT기반 강화 및 온라인 분야 경쟁력 제고, 주주가치 극대화 추구 등이라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세중나모여행:세종모비즈 = 1:0.1319340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합병에서 세중모비즈의 주주에게 교부할 주식은 세중나모가 보유중인 지분으로 교부할 예정이라 합병 후 자본금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세중나모여행이 합병신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