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 공개

온라인 게임업체 엠게임이 캐주얼 온라인 무협 축구게임 '열혈강호 스트라이커즈'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 게임은 베스트셀러 만화인 원작 '열혈강호'를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해 인기를 끈 '열혈강호 온라인'을 모티브로 해 캐주얼 무협 축구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무공을 사용하는 무협 축구게임이라는 점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회사 측은 원활한 게임 플레이 및 서버 안정성 등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할 게이머는 모두 1000명이다.

또 테스터로 선정된 게이머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 체험 행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자사의 차세대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게임 타이틀의 일반 게이머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PS3 게임의 한글화 발표에 이어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발매될 PS3 게임을 일반인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신한은행 'THE BANK ZONE'의 PS3 체험존에서 21일부터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HEAVENLY SWORD''Rachet&Clank FUTURE' 등을 포함해 모두 9종의 인기 PS3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CEK 관계자는 "PS3와 풀 고화질 TV인 'BRAVIA X 시리즈'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시연존에서 펼치는 행사를 통해 PS3 게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크로드 온라인' GNGWC 공식종목

온라인 게임업체 조이맥스의 '실크로드 온라인'이 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하는 게임 대회 'GNGWC(Game & Game World Championship) 2007'의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GNGWC는 국산 온라인 게임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진흥원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참가하는 국내 게임의 홍보 이벤트로 지난해 시작됐다.

'실크로드'는 2년 연속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조이맥스는 지난 11일 '실크로드' 글로벌 홈페이지(www.silkroadonline.net)에 GNGWC 2007 참가신청 페이지를 열고 200여개국 회원을 대상으로 예선 신청을 받고 있다.

8월 독일 예선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각각 예선이 치러진다.

SK텔, 'E.O.S' 무료 공개 서비스

SK텔레콤은 '신(神)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이색 소재의 모바일 네트워크게임 'E.O.S(Earth.Ocean.Sky)' 출시를 앞두고 7월 말까지 정보 이용료와 통화료 없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개 시범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몇몇 사람만 접속 가능했던 기존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과 달리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하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2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중 아이템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 현실을 모바일 최초로 구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SKT의 게임 포털 GXG(www.gxg.com)나 휴대폰(무선인터넷 Nate 접속→2. 게임)에서 게임을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게임이 정식 서비스되는 8월3일부터는 정보 이용료와 통신료가 포함된 월정액(4000원)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