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중앙전파관리수, 이공계 대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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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황철증)가 7월 23-27일과 8월 20-24일에 부산대, 해양대, 인하대, 광운대 등 이공계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위성전파분야에 대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항공우주·전파공학 전공 학생을 위주로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위성전파감시개론, 위성전파감시 시스템 구조 등 이론 강의와 위성추적, 신호복조 등 장비 조작 실습을 하고, 전파연구소(이천분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위성관제센터, 한국과학기술원 등 관련기관 방문견학을 병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전파감시센터에서 보유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항공우주와 위성전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그간 4회에 걸쳐 64명(‘05년 10명, ’06년 44명, ‘07년 5월 1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에서 접할 수 없었던 위성추적과 신호복조 기술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위성체 조립과정, 아리랑 위성을 실제 관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높은 호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학업과 취업·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현장실습은 중앙전파관리소(위성전파감시센터)와 참여 대학교간 우주전파기술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이공계 대학생의 산업현장 적응력 배양 및 실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