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54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 대비 2.99% 오른 2만93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건설도 3.49% 오른 8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장중 8만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GS건설 역시 전일보다 4000원 상승한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도 3%대 오름세를 보이며 16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현대산업은 지난 13일 10% 넘게 급등한 이후, 이틀 연속 1%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건설업종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