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드림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CJ 도원디테크 LG텔레콤이 협찬한 '제1회 경제퀴즈배틀' 최종 결선이 17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결선에서는 청소년부에서 강희원군(분당 돌마고등학교 2학년),대학생부에서 엄도현씨(가톨릭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일반부에서는 이정림씨(공무원시험 준비 중)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그맨 양원경씨의 사회로 진행된 결선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6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각 부문 1~3등에게는 상금과 함께 중국 문화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대학생부 우승자인 엄도현씨는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나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면서 "평소에 경제신문을 꼼꼼히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