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8분 현재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1%대의 내림세를 시현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인수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펼치던 SK증권(-4.27%)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서울증권만이 2.82%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