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판매 롯데마트, 시민단체 시위로 판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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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국내 최초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가운데 13일 오전 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사기위해 모여들었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등 시민단체들이 서울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시위를 벌이다 매장에서 구입한 미국산 쇠고기를 땅바닥에 내버린채 항의기자회견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시민단체 회원들이 '광우병 위험있는 美 쇠고기 수입 판매 반대' 등 시위를 벌인 후 매장안으로 진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판매대 일부가 파손되고 롯데측은 미국산 쇠고기 매장을 철수시켰다.
미국산 쇠고기 첫시판이 있었던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시민단체들의 항의로 쇠고기판매를 중단되어 매대가 텅 비어있는 상태다.
사진/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