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증권업협회는 13일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서울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미술전시회 'View from Inside'(기획 Selo arts&consulting, 큐레이터 김은영)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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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활동하는 7인의 젊은 한국작가들의 작품 21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런던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명도차를 통해 동선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형관씨를 비롯해 곽철원, 김기라, 리경, 박현임, 강유진, 오병재씨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협회 김강수 이사는 "증권시장에는 창조적 아이디어와 열정이 요구된다"면서 "이번에 전시되는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작품이 역동적인 자본 시장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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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증권업협회가 최초로 진행하는 문화사업 지원행사로 투자자와 일반인, 증권업계 종사자에게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