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시장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협회가 개설·운영하는 프리보드 시장의 시가총액이 11일 현재 7200억원으로 5800억원대였던 츨범전에 비해 2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거래량은 6만2000주에 불과하던 것이 13만1000주로 두배 넘게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대금 역시 5400억원에서 1억4000억원으로 크게 불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향후에도 프리보드가 성장단계에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자본시장 으로서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장 이용자의 거래불편을 해소하고 거래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매매제도 개선 등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