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비젼 사업다각화… 비상장 태양전지재료社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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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비젼이 태양전지 관련 비상장업체인 퀄리플로나라테크의 지분을 인수한다.
퓨쳐비젼은 11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태양전지 전용 실리콘 잉곳(실리콘으로 만든 원기둥) 전문업체 퀄리플로나라테크의 주식 9만3080주(28.99%)를 오는 30일자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5억원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우회상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산양수 신고서 제출일까지 매매를 정지시켰다.
퓨쳐비젼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전지 소재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조만간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퓨쳐비젼은 퀄리플로나라테크의 2대 주주가 되는 것이며 우회상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퀄리플로나라테크는 실리콘 단정 성상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53억원,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퓨쳐비젼은 11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태양전지 전용 실리콘 잉곳(실리콘으로 만든 원기둥) 전문업체 퀄리플로나라테크의 주식 9만3080주(28.99%)를 오는 30일자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5억원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우회상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산양수 신고서 제출일까지 매매를 정지시켰다.
퓨쳐비젼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태양전지 소재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조만간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퓨쳐비젼은 퀄리플로나라테크의 2대 주주가 되는 것이며 우회상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퀄리플로나라테크는 실리콘 단정 성상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53억원,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