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신고가'..옥수수수염차 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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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급등,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비타500'에 이어 '옥수수수염차'로 기능성음료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오전 11시 8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날보다 285원(6.38%)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출시한 옥수수수염차가 올해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반기 예상외의 호조세를 보여 300억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이 박카스로 현금을 창출하고 제약사업을 성장시킨 것처럼 광동제약도 기능성 음료부문에서 창출된 현금을 제약부문에 투자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2005년과 2006년 전문의약품(ETC) 영업직원을 4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는 등 제약사업 육성으로 광동제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도 한층 높다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1일 오전 11시 8분 현재 광동제약은 전날보다 285원(6.38%) 오른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해 출시한 옥수수수염차가 올해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반기 예상외의 호조세를 보여 300억원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이 박카스로 현금을 창출하고 제약사업을 성장시킨 것처럼 광동제약도 기능성 음료부문에서 창출된 현금을 제약부문에 투자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2005년과 2006년 전문의약품(ETC) 영업직원을 4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는 등 제약사업 육성으로 광동제약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성장할 가능성도 한층 높다졌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