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평창'은 잊고 이젠 '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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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가 아쉬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이젠 넉 달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유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건설업체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전라남도가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 현장입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설명회에 앞서 열린 국내 대형 건설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창 유치 실패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여수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이를 위해 유치 성공을 위한 건설업계의 지원을 적극 호소했습니다.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귀중한 뜻을 모아서 전라남도에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여수박람회 유치가 성공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효과는 16조원.
여기에 16만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해선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이 무엇보다 선행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민간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함께 전남시가 중점 추진하는 것은 관광·레저 산업 분야입니다.
박 도지사는 현재 추진중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관련해 올해 안에 개발계획 승인과 개발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박 도지사는 SOC 확충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선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낙후된 지역은 SOC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어려운 곳은 BTL로 추진해 접근로를 쉽게하고, 그 다음엔 관광산업에도 공장을 짓는 것처럼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면 투자할 분들이 많이 있다고 본다."
대한건설협회 역시 전남도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건설산업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건설업계 입장에선 선진금융기법을 접목한 PF사업이야말로 새로운 성장 비즈니스 모델이다."
평창의 아쉬움이 채 식기도전에 여수박람회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의 발빠른 행보와 건설업체의 지원사격이 유치 경쟁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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