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최대 독립자산운용사인 스팍스그룹(SPAXX)의 아베 슈헤이 사장이 일본증시가 올해 크게 상승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베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포함 돼 있는 토픽스지수(TOPIX)는 올해 큰 하락을 하지도 큰폭의 성장을 하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일본 국내 경제와 직결된 중소형 기업들이 많은 자스닥(JASDAQ)시장의 경우 큰폭의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사장은 "올 8월 일본의 금리 인상 전망이 나오고 있고, 내년에도 정책금리를 몇 번 인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며 " 향후 12개월 정도가 일본 경제에서 매우 역동적인 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베 슈헤이 사장은 대신증권 초청으로 '일본·아시아 투자전략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왔으며, 스팍스(SPAXX)그룹은 최근 기준 1조8천억엔의 자산을 운용하는 일본 최대 독립계 자산운용사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