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금리 불확실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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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우려와달리 금리 변수가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중입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목요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문제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증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달 초 전문가들 의견은 '인상'과 '동결'이 엇비슷했지만, 최근 국고채 수익률 이 오르면서 콜금리 인상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조치가 환율압박과 함께 자칫 증시로 몰리던 유동흐름에 균열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에 미칠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우세합니다.
향후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고, 25bp인상에따른 채권시장 기대수익률이 주식투자 메리트를 앞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금리 상승이 경기회복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악재가 아닌 실물 경제 활력을 보여주는 긍정적 지표로 인식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과거 대세 상승장에서 주가와 금리가 동행했던 사례는 여러번 나타났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콜금리 인상조치로 인한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고,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 측면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