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지난해 8월 방송된 납량특집에서 화제를 몰고왔던 정형돈의 '귀신 호텔'이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상플러스'납량특집이 기획됐다.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상당한 재미와 공포를 예상케하는 장면들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분의 말미에 잠깐 소개된 화면을 본 시청자들은 “쇼 오락 프로그램의 납량 특집이 거기서 거긴데 ‘상상플러스’의 예고편을 보니 다른 것들과는 많이 다르게 보인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납량 특집에는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탤런트 김성은과 개그우먼 강유미가 게스트로 초대되며 이미 14년전 폐교된 오싹한 학교 곳곳에 문제의 힌트가 숨어 있어 공포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상플' 터줏대감 탁재훈, 이휘재, 신정환, 유세윤은 자신들이 겪은 공포스러운 일들을 코믹하고 실감나게 소개한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김성은과 강유미의 공포에 질린 모습과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에서 한여름밤 안방에 시원한 공포를 가져다줄 예정이다.

‘상상플러스’의 납량 특집은 1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여름 안방 '놀러와' 공포특집- 앗! 따가운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