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9일 과천청사에서 제1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EU FP(프레임워크 프로그램)에 한국과학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국과학기술자들이 정보통신기술은 물론 핵융합,생명공학(BT),그래픽,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EU FP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EU FP는 1984년 유럽지역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국제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시작된 제7차 EU FP는 2013년까지 10년간 총 532억유로(약 66조7000억원)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