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학습전략] 1학기 수시모집 12일부터…주의사항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본인 아이디로 1~2시간 미리 접수해야
2008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이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은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줄어 들어 가톨릭대,건국대,홍익대,경기대 등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대학 간 '내신 반영비율 힘겨루기'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선발 방식이 결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일찌감치 합격증을 쥐고 싶은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단 붙어놓고 보자'는 생각으로 하향 지원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시 1학기에 합격할 경우 수시 2학기,정시 등에는 아예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학교를 선택할 때는 '나에게 매력적인 대학은 다른 학생에게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지원자격의 폭이 넓거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이나 학과에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수시는 대학별로 다양한 특별전형이 존재한다.
또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꼼꼼히 살펴보면,나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사설 대행업체에 원서 접수를 위탁한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만 학생들의 원서를 받는다.
직접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고 원서 접수가 이뤄지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주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아이디로 접수해야 한다는 것.회원 가입을 수험생의 부모로 해놓고 원서 접수를 부모 아이디로 하면 원서 접수가 무효처리 된다.
간혹 접수가 안되었는데 접수를 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접수 확인을 안했기 때문이다.
반드시 수험표 출력,수험번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터넷으로 접수했다고 끝이 아니다.
접수 후에는 제출 서류를 보내야 한다.
제출 서류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원서 접수가 취소될 수 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경쟁률을 실시간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이때 학생들이 막판까지 인터넷 눈치작전을 하려다 접수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은 1분 1초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접수 마감일에 수험생들이 몰려 원서 접수 사이트가 느려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 만큼 1~2시간가량의 여유를 가지고 원서 접수에 임해야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2008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이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이뤄진다.
이번 수시 1학기 모집은 지난해보다 선발 인원이 줄어 들어 가톨릭대,건국대,홍익대,경기대 등 중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와 대학 간 '내신 반영비율 힘겨루기'로 200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의 선발 방식이 결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일찌감치 합격증을 쥐고 싶은 수험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단 붙어놓고 보자'는 생각으로 하향 지원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시 1학기에 합격할 경우 수시 2학기,정시 등에는 아예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학교를 선택할 때는 '나에게 매력적인 대학은 다른 학생에게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지원자격의 폭이 넓거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이나 학과에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수시는 대학별로 다양한 특별전형이 존재한다.
또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점을 꼼꼼히 살펴보면,나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사설 대행업체에 원서 접수를 위탁한다.
이들은 온라인으로 만 학생들의 원서를 받는다.
직접 사람의 얼굴을 보지 않고 원서 접수가 이뤄지는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주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 아이디로 접수해야 한다는 것.회원 가입을 수험생의 부모로 해놓고 원서 접수를 부모 아이디로 하면 원서 접수가 무효처리 된다.
간혹 접수가 안되었는데 접수를 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접수 확인을 안했기 때문이다.
반드시 수험표 출력,수험번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인터넷으로 접수했다고 끝이 아니다.
접수 후에는 제출 서류를 보내야 한다.
제출 서류를 보내지 않았을 경우 원서 접수가 취소될 수 있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경쟁률을 실시간 제공하는 학교가 있다.
이때 학생들이 막판까지 인터넷 눈치작전을 하려다 접수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인터넷은 1분 1초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접수 마감일에 수험생들이 몰려 원서 접수 사이트가 느려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는 만큼 1~2시간가량의 여유를 가지고 원서 접수에 임해야 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