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개인들의 차익실현 욕구와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6일 만에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5일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14%) 떨어진 802.87로 마감됐다.

NHN이 1.42% 하락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1.87%) 메가스터디(-1.42%) 하나투어(-2.36%) 등도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어닝 시즌을 앞두고 2분기 실적 기대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반도체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9.40% 급등했다.

예당온라인도 2분기 실적 기대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5.89% 상승,6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케이디미디어삼성전자 '바이오PC' 수혜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도 재상장 이후 나흘 연속 상한가로 20만원(19만2200원)에 근접했다.

반면 마이크로로봇을 비롯 한통데이타 미디어코프 다사테크 등 로봇관련주들은 무더기 신저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