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급등하며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4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3.95포인트(1.71%) 오른 234.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뉴욕증시의 강세와 국가 신용등급 상향 기대 속에 장초반부터 상승세를 탄 후 현물시장과 더불어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132계약, 1천72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천957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1~1.5 사이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1.47로 마감했으며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 차익거래에서 2천억원 이상의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거래량은 19만5천3계약으로 전날보다 4천계약 가량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8만7천393계약으로 1천700계약 가량 증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