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원두커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명품 원두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 '칸타타'를 지난 4월 내놨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콜롬비아 슈프리모,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해 종이필터 분쇄커피를 넣은 다음,뜨거운 물을 부어 추출된 커피가 아래로 떨어지는 방식인 '드립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원두커피 제품이다.

무엇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배전(roasting)과 분쇄(grinding),추출방식에서 배전 후 3일 이내,분쇄 후 24시간 이내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려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이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우유와 설탕을 넣은 '프리미엄 블렌드',설탕만 넣은 '스위트 블랙',오리지널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커피 등 3종을 선보여 자신의 스타일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어 커피를 즐겨 마시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칸타타'는 17~18세기 바로크 시대에 가장 성행했던 성악곡의 형식으로 바흐가 작곡한 '커피 칸타타(Caffee Cantata)'를 브랜드화한 제품인데 제품 용기에 멋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내용물의 보호성과 휴대의 편리성이 뛰어난 175㎖ 엠보싱 캔과 275㎖ NB캔 신용기를 도입했다.

175㎖ 엠보싱캔에는 캔 표면에 커피를 볶을 때 나는 연기 모양을 넣어 기존 캔커피 제품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온장보관이 가능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컵타입에 이어 병타입과 페트타입도 만들어 직장이나 가정,그리고 이동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은 프리미엄급 원두커피인 칸타타가 향후 커피시장을 이끌 주력 제품으로 보고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으로써 인식시키기 위해 광고 및 홍보활동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침을 맞은 사무실을 배경으로 칸타타 리듬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굿모닝 칸타타 '처음 뵙겠습니다' TV광고 및 지면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광고는 원두커피를 볶는 과정을 고속으로 정교하게 촬영해 마치 커피의 향과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