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약골’ 개그맨 이윤석이 만능엔터테이너 현영에게 공개 프러포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윤석은 지난 6월 28일 KBS 건강프로그램 ‘비타민’에서 200회를 맞아 준비한 특집 방송에 출연해 생애 최초 대장 내시경에 도전, 검사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 게이트에 올라가 소감을 말하던 중 함께 출연한 현영에게 즉석 프러포즈 했다.



이윤석은 “국민 약골로 알려져 있는데 속은 그렇지 않다. 많은 미혼 여성들이 내가 건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마음의 문을 안 여는데, 이 건강 게이트가 많은 여성들, 아니 현영씨의 마음의 문이라 생각하겠다”며 이내 “현영씨~ 사랑과 대장을 그대에게!”라고 속내를 드러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현영은 “대장 프러포즈는 처음”이라며 “(건강게이트)통과하시면 정말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화답해 주변의 의심의(?) 눈초리를 사기도.



이윤석의 현영에 대한 공개 프러포즈는 오는 8일 비타민 200회 특집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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