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들이 이번엔 방만한 해외연수 집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한 해 수백명의 직원들에게 4~5일간의 관광성 해외 단기연수를 보내는 공공기관이 있는가 하면 연간 5000만원씩 하는 학비와 체류비를 지원하면서 기본급과 상여금을 별도로 챙겨주는 장기 '호화 유학'을 보내주는 공공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직장사회에서는 역시 '신(神)이 내린 직장'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