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373점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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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미술품 경매시장에 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몰릴 전망이다.
양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K옥션과 서울옥션이 오는 11일,12일 각각 실시하는 경매에는 박수근을 비롯해 김환기 천경자 이대원 김종학 이우환 등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해외작가 작품 등 총 373점(추정가 총액 약 300억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오는 12일 실시되는 107회 경매에는 총 164점이 선보인다.
지난 5월 미국 뉴욕소더비 경매에서 '점으로부터'가 18억원에 팔려 국내 작가 가운데 해외 경매 최고가를 세운 이우환씨의 작품 '점'시리즈 2점이 각각 추정가 5억원씩에 나온다.
또 조선시대 도자기 '청화백자매조죽문호(靑華白磁梅鳥竹文壺)'는 5억~6억원,단원 김홍도의 수묵담채화 '산사귀승(山寺歸僧)'이 1억6000만~2억원에 각각 출품된다.
출품작들은 3~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내 서울옥션 부산점,6~11일 평창동 서울옥션에 전시된다.
(02)395-0331
◆K옥션=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리는 경매에 김환기의 '봄의 소리' 등 근현대미술품과 해외작품,고미술품 등 총 209점이 출품된다.
김씨의 1969년작 '봄의 소리'(153×89㎝)는 청자의 푸른 빛과 검은 색이 어우러진 뉴욕 시절 작품으로 추정가는 11억~14억원이다.
또 박수근의 1964년작 '마을(추정가 7억5000만~9억원),백남준의 'TV 첼로'(추정가 1억2000만~1억8000만원) 등도 높은 가격에 출품된다.
고미술품으로는 추사 김정희의 휘호 '동인음관(桐人吟館)'이 추정가 1억8000만~2억5000만원,19세기 도자기 '백자청화운룡문호'가 1억2000만~1억8000만원에 나온다.
프리뷰는 4~11일 서울 사간동 K옥션 경매장.(02)2287-360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양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K옥션과 서울옥션이 오는 11일,12일 각각 실시하는 경매에는 박수근을 비롯해 김환기 천경자 이대원 김종학 이우환 등 국내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근현대 미술품과 고미술품,해외작가 작품 등 총 373점(추정가 총액 약 300억원)이 출품된다.
◆서울옥션=오는 12일 실시되는 107회 경매에는 총 164점이 선보인다.
지난 5월 미국 뉴욕소더비 경매에서 '점으로부터'가 18억원에 팔려 국내 작가 가운데 해외 경매 최고가를 세운 이우환씨의 작품 '점'시리즈 2점이 각각 추정가 5억원씩에 나온다.
또 조선시대 도자기 '청화백자매조죽문호(靑華白磁梅鳥竹文壺)'는 5억~6억원,단원 김홍도의 수묵담채화 '산사귀승(山寺歸僧)'이 1억6000만~2억원에 각각 출품된다.
출품작들은 3~4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내 서울옥션 부산점,6~11일 평창동 서울옥션에 전시된다.
(02)395-0331
◆K옥션=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리는 경매에 김환기의 '봄의 소리' 등 근현대미술품과 해외작품,고미술품 등 총 209점이 출품된다.
김씨의 1969년작 '봄의 소리'(153×89㎝)는 청자의 푸른 빛과 검은 색이 어우러진 뉴욕 시절 작품으로 추정가는 11억~14억원이다.
또 박수근의 1964년작 '마을(추정가 7억5000만~9억원),백남준의 'TV 첼로'(추정가 1억2000만~1억8000만원) 등도 높은 가격에 출품된다.
고미술품으로는 추사 김정희의 휘호 '동인음관(桐人吟館)'이 추정가 1억8000만~2억5000만원,19세기 도자기 '백자청화운룡문호'가 1억2000만~1억8000만원에 나온다.
프리뷰는 4~11일 서울 사간동 K옥션 경매장.(02)2287-360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