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5·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뷰익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으나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위창수는 2일(한국시간)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의 워윅힐스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68·70·70·69)를 기록,'장타자' 존 데일리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잡았다.

이 성적은 지난 1월 뷰익인비테이셔널(공동 9위),3월의 혼다클래식(공동 13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나상욱(24·코브라골프)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나상욱의 상금랭킹은 88위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