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콘텐츠 서비스 공동사업 ‥ 한경 등 9개 언론사, SK커뮤니케이션즈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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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과 언론사들이 제휴를 맺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뉴스 콘텐츠를 자유롭게 퍼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털과 언론사가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공동사업을 벌이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최근 뉴스뱅크에 소속된 9개 언론사와 뉴스 저작권 보호 및 수익 모델 공유를 전제로 한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측 실무자들로 팀을 구성해 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뉴스뱅크는 뉴스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유통시키기 위해 9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경제를 비롯 동아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헤럴드미디어 등이 참여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제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Creative Commons License)'를 적용한 뉴스 서비스를 내놓는다.
CCL은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허용하는 개방된 저작권 정책이다.
새로운 뉴스 서비스가 시작되면 언론사는 뉴스 등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릴 때 '저작권자 표기','비상업적 이용' 등 이용허락조건을 명시하게 된다.
네티즌은 허락조건에 맞춰 텍스트 뉴스,보도사진 등을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에 퍼갈 수 있다.
가령 '저작권자 표기'라고 표시된 뉴스 콘텐츠를 퍼갈 때는 해당 언론사와 기자 이름만 명시하면 자유롭게 복사해서 자신의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제휴는 뉴스 콘텐츠 생산자와 유통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포털과 언론사가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공동사업을 벌이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최근 뉴스뱅크에 소속된 9개 언론사와 뉴스 저작권 보호 및 수익 모델 공유를 전제로 한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측 실무자들로 팀을 구성해 서비스 기획 및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뉴스뱅크는 뉴스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유통시키기 위해 9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구축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경제를 비롯 동아일보 문화일보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전자신문 조선일보 한국일보 헤럴드미디어 등이 참여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제휴에 따라 올 하반기 중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Creative Commons License)'를 적용한 뉴스 서비스를 내놓는다.
CCL은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허용하는 개방된 저작권 정책이다.
새로운 뉴스 서비스가 시작되면 언론사는 뉴스 등 저작물을 인터넷에 올릴 때 '저작권자 표기','비상업적 이용' 등 이용허락조건을 명시하게 된다.
네티즌은 허락조건에 맞춰 텍스트 뉴스,보도사진 등을 인터넷 카페,블로그 등에 퍼갈 수 있다.
가령 '저작권자 표기'라고 표시된 뉴스 콘텐츠를 퍼갈 때는 해당 언론사와 기자 이름만 명시하면 자유롭게 복사해서 자신의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제휴는 뉴스 콘텐츠 생산자와 유통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