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의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시즌 3' (이슬기, 박범렬 PD 연출, 매주 목요일 18:00 방영)에는 소개팅에 제외되어 있던 연예인도 특별히 출연이 허락되었다.

이날은 퀸카를 위한 소개팅 남으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GOD 출신의 손호영,SG워너비의 김용준,,‘죄민수’ 조원석,v.o.s의 김경록,‘꽃미남’ 염승현 등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 날의 다크호스는 뭐니뭐니 해도 손호영.

죄민수 조원석 역시 "멋진 사람들 사이에 유독 튄다"는 이유로 퀸카에게 남다른 어필을 할 것이라고 추측해보았지만, 손호영의 견제 상대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도전자들의 평가였다.

"노련한 재치와 매너" 이정도면 다른 도전자들을 쉽게 긴장시킬수있으리라 생각했던 손호영의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첫번째 도전자는 김경록이였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소개팅이라며 대기시간 내내 긴장감과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의 핑크빛꿈은 데이트가 시작되자마자 굴욕으로 돌변하였다.

1번 타자로 나선 그는 퀸카 김일지로부터 "성함이 어떻게?"라는 황당한 질문을 받았고, 당황한 김경록은 노래를 불렀지만 퀸카는 연이어 의외의 반응을 보인 것. 이후 어쩔 줄 몰라 퀸카의 눈도 못 마주치고 말았다고 한다.

한편 대기시간 내내 기대를 받았던 손호영의 데이트시간이 다가왔다.

그는 간편한 반바지 차림으로 데이트에 나섰는데 퀸카인 김일선은 그를 보고 첫 눈에 경고 신호를 보내었다.

이후 차례차례 코스를 밟은 그는 마지막 데이트 장소에서 탈락의 경고를 받아 자신은 물론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놀라운 일을 벌인 주인공은 깐깐한 서울대 퀸카 김일지씨.

갖은 우여곡절과 에피소드를 남긴 아찔소 시즌 3 '방송국 가자 편'은 방송 전부터 포털 사이트에 '서울대 퀸카, 이목 집중'이라는 관심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지씨는 올해 24세로 서울대 기악과 플루트를 전공했으며 취미는 의상디자인과 요리, 특기는 일본어와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로 알려졌다.

깐깐한 그녀는 과연 최종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는 28일 저녁 Mnet을 통해 확인해 볼수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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