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이 1조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두산밥콕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발주처인 브리티시 에너지와 5억 5천만 파운드, 약 1조 200억원 상당의 발전소 엔지니이렁 기술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수주는 두산밥콕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프로젝트"라며 "두산중공업의 마케팅 능력과 두산밥콕의 발전서비스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