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26일 스타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미확정검토(Watch List)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최대주주가 론스타에서 효성으로 변경된데 따른 것이다.

한신평은 "효성 그룹이 여신전문금융업 강화 및 기존 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스타리스를 인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효성 그룹의 사업전략과 지배구조 변화 등이 스타리스 신용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은 지난 22일 론스타 계열이 보유하고 있던 리스 및 할부 금융업체 스타리스 지분 95%를 3023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