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앞둔 SK, 매수 시점은 바로 지금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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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6일 SK의 매수 시점으로는 주식 분할 전인 현재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SK는 지주사 전환으로 인해 오는 28일부터 거래 정지 후 분할, 오는 7월25일 재상장 될 예정이라 매수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삼성증권은 분할 전 매수를 추천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기업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는 위험으로 인식되지만, 과거 주요 사례를 볼 때 대부분 분할상장 직후 거래정지기간 중 시장의 변동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위험요인으로 인식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SK의 경우 자본금의 분할과 순자산의 분할비율이 상이한 비대칭분할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익의 기회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8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추정되고, 비교대상인 아시아 정유업체와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SK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SK는 지주사 전환으로 인해 오는 28일부터 거래 정지 후 분할, 오는 7월25일 재상장 될 예정이라 매수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삼성증권은 분할 전 매수를 추천했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통 기업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는 위험으로 인식되지만, 과거 주요 사례를 볼 때 대부분 분할상장 직후 거래정지기간 중 시장의 변동을 즉각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위험요인으로 인식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SK의 경우 자본금의 분할과 순자산의 분할비율이 상이한 비대칭분할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익의 기회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80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올해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추정되고, 비교대상인 아시아 정유업체와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 SK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