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 두산 계열 SRS코리아, SPC그룹이 인천공항 식음료 컨세션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총 7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 입찰에서 이들 세 업체는 매출이 가장 큰 일반식음료 FB1, FB2, FB3 구역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문식당 부문인 FB4와 FB5는 워커힐과 조선호텔이,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인 FB6은 베니건스, 커피전문점 FB7은 SPC그룹의 파스쿠찌가 선정됐습니다. 컨세션이란 공항이나 철도역사, 문화시설 등 대규모 시설의 식음료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인천공항은 CJ푸드시스템과 SRS코리아가 맡았던 1기 컨세션 사업자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5년간 운영을 맡게 될 2기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 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