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홍콩 반환전 무력사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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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 주권 반환 이전에 두 차례나 홍콩을 무력으로 되찾는 방안을 강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1980∼90년대 중국 정부의 홍콩 담당자로 영국과 홍콩 반환 협상을 주도했던 루핑(魯平)은 중국 둥팡 위성TV와의 인터뷰에서 1967년 황융성(黃永勝) 당시 광저우 군구 사령관이 군 당국에 홍콩 폭동 진압을 명분으로 홍콩을 침공하자고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홍콩 무력 침공을 고민했던 시기는 1982년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고 있던 중이었다.
덩샤오핑(鄧小平)은 대처 총리에게 만약 주권 반환이 발효되는 1997년 7월1일 이전에 홍콩에서 심각한 불안 요인이 생긴다면 중국은 홍콩 주권을 회복하는 시기와 수단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80∼90년대 중국 정부의 홍콩 담당자로 영국과 홍콩 반환 협상을 주도했던 루핑(魯平)은 중국 둥팡 위성TV와의 인터뷰에서 1967년 황융성(黃永勝) 당시 광저우 군구 사령관이 군 당국에 홍콩 폭동 진압을 명분으로 홍콩을 침공하자고 제안했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홍콩 무력 침공을 고민했던 시기는 1982년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고 있던 중이었다.
덩샤오핑(鄧小平)은 대처 총리에게 만약 주권 반환이 발효되는 1997년 7월1일 이전에 홍콩에서 심각한 불안 요인이 생긴다면 중국은 홍콩 주권을 회복하는 시기와 수단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