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선물시장도 반등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오른 229.50으로 사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약세로 출발한 지수 선물은 매도 우위를 이어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 중 '사자'로 돌아서면서 반등 흐름을 보였다.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 동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5743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79계약과 3417계약 매도 우위.

미결제약정은 412계약 줄어들었다.

시장 베이시스가 1.69포인트로 전날보다 호전되면서 차익거래로 470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은 45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