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중립 하향..2분기도 실적부진 예상-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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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농심의 실적부진이 2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정인 연구원은 "지난 3월 라면과 스낵 가격을 인상하면서 실적개선을 기대해 왔지만 가격인상 효과를 상쇄하는 수요 감소로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5월 이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경쟁사들의 가격인상 지연 등으로 라면수요 감소폭이 예상보다 확대돼 가격인상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957억원과 301억원으로 3.3%와 18.4% 내렸고, 목표가도 30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정인 연구원은 "지난 3월 라면과 스낵 가격을 인상하면서 실적개선을 기대해 왔지만 가격인상 효과를 상쇄하는 수요 감소로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5월 이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경쟁사들의 가격인상 지연 등으로 라면수요 감소폭이 예상보다 확대돼 가격인상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957억원과 301억원으로 3.3%와 18.4% 내렸고, 목표가도 30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