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주택경기위한 단기부양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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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주택경기에 의존한 단기부양책은 결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열린 '건설 60주년 건설의 날' 행사에서 "참여정부 출범 후 건설경기가 침체됐다는 지적이 있지만, 과거 일시적인 단기부양책이 집값 급등, 원가 부담 증가 등 뒤끝이 좋지 않았던만큼 절대 단기부양책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설경기는 부동산시장 안정과 함께 가야 한다"고 전제하며 "사실 참여정부에서는 국가 균형발전 사업, 용산미군기지 이전, 비축용 임대주택 등 건설 부양책을 많이 내놓았으며 건설 투자 규모도 2002년에 비해 7배 이상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