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EK 2007' 행사에서 미국에서 일명 '블랙잭'이라고 불리는 '슬림 HSDPA 스마트폰'(SCH-M620, SPH-M6200)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한 '미니스커트폰' 울트라에디션 10.9, 바형 울트라에디션 5.9 등 울트라 에디션Ⅱ 신제품과 '콤비 DMB폰', '위성DMB 캠코더폰', '슬라이드업 HSDPA폰', '초슬림 HSDPA폰', '스윙타입 DMB HSDPA폰'등 다양한 첨단 모바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PDP를 이용한 '멀티디스플레이콘트롤(Multi Display Control, MDC)', 광고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 전송 중앙관리 솔루션 '스마트 사이니지(Smart Signage)'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회사는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 모바일 컴퓨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2세대 UMPC 'Q1 울트라',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모델명:CLX-2161K), UCC(손수제작물)에 적합한 캠코더 등도 소개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