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기계가 채권단에서 출자전환주식 매각을 통한 M&A와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대경기계는 전일대비 11.30%(3950원)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경기계는 석유화학산업용 열교환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무리한 투자로 인해 자금 사정이 나빠져 지난 2005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바 있다.

대경기계는 채권단이 지난 19일 대경기계에 출자전환한 주식을 일괄 매각하고 워크아웃을 조기종결시키기로 결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