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코스닥지수는 1.86포인트(0.23%) 오른 819.97로 마감됐다.

NHN은 1.28% 내렸으나 다음(0.65%) CJ인터넷(3.00%) 네오위즈(3.45%)는 올랐다. 포스데이타는 U-시티 사업이 주목을 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했고,조선기자재주인 성광벤드도 외국인 러브콜이 이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영우통신(9.83%) 기산텔레콤(12.36%) 서화정보통신(9.95%) 등 와이브로 테마주들은 별다른 재료 없이 동반 급등했다.

IC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디시인사이드와 구글의 제휴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창투한미창투 제일창투 등 코스닥 강세 수혜가 예상된 창투주들도 1~4%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최근 통신업계 M&A(인수합병) 재료로 급등했던 LG텔레콤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2.18%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며 1.87% 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