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자산운용이 도로, 항만, 통신, 발전 등 인도의 인프라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인디아 인프라펀드'를 7월 선보입니다. 이 펀드는 인도의 국영은행(State Bank of India)과 소씨에테제너럴자산운용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SBI 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담당하게 되며, 자산의 60% 이상을 인도의 인프라관련 기업들에 투자하게 됩니다. 산제이 시나 SBI자산운용 CIO는 "인도의 인프라 산업은 최근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라 불리는 정부주도의 민간자본 참여로 급격히 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하고 "도로, 통신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에 투자해 향후 매년 15% 이상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