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 머무르면서 18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어제 마감지수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0.17% 오른 1809.9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장초반 잠시 18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곧 회복한 후 꾸준히 1800선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건설업이 4% 이상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고 운수장비와 종이목재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증권과 서울증권 등이 10% 이상 오르는 등 1800선 시대를 연 증권주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4%대 하이닉스가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이 22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660억원, 850억원 정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 매수세는 증권에 집중돼 있고 기관은 전기전자를, 외국인은 철강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 때문에 추세를 거스르기 보다는 우리 증시의 달라진 체질을 믿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