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주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는 19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전날보다 90원 오른 4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경제TV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경제TV는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미디어는 전날보다 100원(1.14%) 오른 8900원에 거래되며 9000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온미디어는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중 9000원을 돌파하기도 했었다.

큐릭스도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9만원 돌파를 끊임없이 타진하고 있다. 큐릭스는 이틀째 상승세다.

iMBC는 전날보다 140원(2.50%) 상승한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iMBC는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20%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하반기 내수 경기 회복 전망 등을 고려해 미디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관점을 유지한다며 미디어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하반기 내수 경기 회복에 따른 광고경기 개선, 대선과 글로벌 스포츠이벤트 마케팅 선집행에 따른 미디어 수요 증가, 케이블TV 광고시장 고성장세 지속, 뉴미디어 중심의 미디어 지주사 전환 움직임 본격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제일기획(33만9천원), SBS(6만6천200원), 온미디어(1만1천원), 큐릭스(10만4천원), iMBC(7천500원) 등의 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