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4.15%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79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LG화학은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20% 이상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하반기 화학부문의 수익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지난해 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PVC 사업부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2670억원,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23.2% 늘어난 3291억원으로 추산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