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으로 밀려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9P(0.02%) 오른 1807.1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전날 시장을 이끌었던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 반전하며 한때 약세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433억원, 1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54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1P(0.15%) 오른 819.32를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824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이 줄어들며 82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기관(-6억원)과 개인(-11억원)은 '팔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은 34억원 매수 우위로 나흘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