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건설업지수는 전일보다 1.38% 오른 264.32P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가장 높은 오름세다.

특히 대형 건설주가 강세를 보이며 건설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건설업 시총 7위 안의 모든 종목이 3%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이 전날보다 3.31% 상승한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건설GS건설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현대산업, 금호산업 등은 각각 4.23%, 2.74%, 6.94% 상승중이다.

이 밖에 남광토건, 벽산건설, 한일건설, 신일건업 등 중소형 건설주들도 2~3% 오르고 있다.

하지만 급등세를 보였던 성원건설은 전날보다 5.48% 내림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광건설과 신성건설도 4%대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삼환까뮤와 C&우방 등은 각각 3.01%, 1.54% 내림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