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인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대비 2.77%(9000원)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경신한 52주 신고가는 33만6000원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더 이상 국내에 적수가 없고,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세계적인 중공업기업인 미쯔비시 중공업을 능가해 일본 조선업체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적용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5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