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07 미스코리아 서울대회에서 83년생 美 파슨즈대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중인 이지선양이 진에 설발됐다.

미스서울 출신 미스코리아가 본선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많기 때문에 미스서울 선발대회는 특히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실정이다.

특히 2007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 한국의 대표로 출전한 이하늬양이 본선 4위를 차지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에 이번 2007 미스코리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이진(21ㆍ연세대 신문방송학3)ㆍ박가원(22ㆍ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4)양은 선, 유한나(25ㆍ이화여대 소비자학4)ㆍ 박시원(23ㆍ이화여대 대학원 경영학1)ㆍ유지은(22ㆍ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2)양은 미에 각각 뽑혔다.

7월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벌어질 '미의 축제'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서는 본상으로 진 1명, 선 2명, 미 4명이 선발되고, 특별상으로 우정상 1명, 매너상 1명, 포토제닉 1명, 네티즌인기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