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의 'KB시니어웰빙통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50세 이상 시니어를 타깃으로 설계된 상품이다.

일반적인 정기예금·적금 형태뿐 아니라 확정금리형 연금지급 방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적금의 가입 대상은 만 50세 이상 개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정기예금식 500만원 이상,정기적금식 월 20만원 이상이다.

연금 지급식의 경우엔 만 20세 이상 자녀가 연금 수령액을 부모의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다양한 건강 관련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여개 병원 의료 네트워크를 갖춘 에버케어㈜와의 제휴,가입자 본인(50세 이상) 또는 부모님(자녀가 가입한 경우)에게 24시간 1 대 1 주치의 헬스케어 서비스,건강정보 제공,병원 및 제휴검진센터 검진예약 대행,검진료 할인 등의 건강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 고객에게는 송금 수수료 및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외국통화 환전시(여행자수표 포함) 환전 수수료를 최고 30%까지 우대해 준다.

또 정기예금의 경우 최저 잔액을 500만원 유지할 경우 총 3회 이내에서 분할 인출이 가능하다.

현재 정기예금 금리는 3년제 기준 만기 일시 지급식은 연 4.6%,월이자 지급식(연금형)은 연 4.3%다.

정기적금은 3년제 기준 연 4.2%다.

국민연금 등 4대 연금 수급권자가 가입했을 경우엔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