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DMB 상용서비스 이용자가 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1.3명이 DMB를 사용하고 있는 셈 입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05년 DMB 상용서비스 개시 후 지상파 DMB 단말기 보급은 532.7만대, 위성 DMB 가입자는 113만 명으로 서비스 개시 2년여만에 이용자수가 645.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7년 5월말 지상파 DMB 단말기 보급 누계가 532.7만대로 이중 네비게이션 겸용이 235.5만대(44.2%), 휴대폰 겸용이 205.2만대(38.5%) PMP·USB 등이 92만대(17.3%)로 작년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성 DMB 누적 가입자도 113만 명으로 이중 휴대폰 겸용이 108.5만 명(96%), 네비게이션 겸용이 4.5만 명(4%)으로 작년말 100만 명 돌파 후 약 11.2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