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해외 연수와 출장 실태에 대한 감사원 본감사가 다음 주부터 본격 실시된다.

감사원은 지난 5월23일부터 착수한 관련 예비조사를 이번 주말까지 완료하고 다음 주에 본감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예비조사에서 드러난 중복 또는 외유성 출장 성격이 강한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필요하다면 외국출장 감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